밍밍이 탐정 이야기 – 고강동, 비 내리던 아침
- 동물보육원
- 4월 5일
- 1분 분량
밍밍이 탐정 이야기 – 고강동, 조용한 눈빛 속에서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밍밍이는 새벽녘, 열린 문틈 사이로 조용히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비가 내리던 아침, 보호자님께서 간절한 목소리로 연락을 주셨습니다.
“아이가 없어졌어요… 문이 조금 열려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장에 도착한 저는 곧바로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옥상, 빌라 주변, 고양이들이 숨을 법한 공간을 하나하나 확인하던 중
파란 지붕 아래, 후레쉬 불빛 속에서 가만히 반짝이는 눈이 보였습니다.
움직이지 않았지만, 그 눈빛을 보고
“밍밍이다”라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어 확인해보니, 정말 밍밍이였습니다.
그 순간 저는 보호자님께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저 안에 밍밍이가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직접 꺼내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 성격상 낯선 손길보다
보호자의 손길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보호자님은 망설임 없이 조심스럽게 다가가 밍밍이를 꺼내셨고,
그 순간 들려온 벅찬 외침.
“밍밍아~! 밍밍이다!”
그토록 애타게 찾던 아이를 다시 품에 안은 감정이
그 한마디에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
밍밍이는 구조틀에 안전하게 넣어 집까지 함께 동행해드렸고,
그날의 빗속 기억은 잊지 못할 따뜻한 이야기로 남았습니다.
🔍 실종 동물 탐정 문의
📞 010-7567-8214
📍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 437-1, 2층 (동물보육원 부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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