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 믿기지 않는 사건이 접수 되었습니다.임신과 생활고를 핑계삼아 작은 영혼을 끔찍하고 고통스럽게 떠나 보냈습니다."
동물보육원 전주지부에 접수된 사건으로 관계자분이 견주와 대화중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현장으로 급하게 달려가본 결과...
아이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친정으로 들어가면서 키우던 강아지를 가두어둔체 일주일이나 방치해 두었다고 문자를 보내온 견주
현장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하였고, 아사 또는 물리적 학대등 폐사원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체부검을 위해 인계하였습니다.
결과에따라 견주는 동물보호법에 의거하여 처벌될 예정입니다.
외상의 흔적이 없다면 아사일텐데...
7일간 상당한 공포와 고통에 시달렸을 아이를 위해 다음 생은 행복한 곳에 태어나길 마음깊이 기도드립니다.
한 생명의 억울한 죽음을 막기위해 노력해주신 동물보육원 전주지부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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